폐기능에 좋은 무꿀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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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전에 찍었던 사진들을 볼때가 있다. 잘찍는 사진은 아니지만 그래도 스마트폰으로 찍었던 사진들을 PC에 보관을 하고 있다. 블로그를 하면서 사진이 필요하면 찾아서 쓸때가 많기 때문이다. 필자가 돌아가신 어머니와 함께 살때 요리를 하지 않았는데 어머니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간병도 해야 하고 요리를 할때가 많고 어머니께 필요한 요리는 직접해서 드리려고 노력도 했다. 그중에 하나가 무꿀청이다. 2020년 6월 병원 입원과 시술을 하면서 폐섬유화 진단을 받으시고 집에서 요양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 너무 기침을 많이 하시니 걱정도 되고 해서 인터넷 검색과 유튜브 채널을 보면서 무꿀청을 알게 되었고 무꿀청을 해서 어머니가 섭취를 하면서 잔기침은 많이 줄어들었다. 무꿀청 재료는 무와 꿀이 전부이다. 

꿀은 아무꿀이나 상관이 없는것 같다. 2년 정도를 어머니께 무꿀청을 해 드렸고 한달 반정도면 꿀 한통을 쓴것 같다. 

친구가 준 밤꿀이다. 이 밤꿀도 대략 2달정도 무꿀청을 만들었던것 같다. 

무는 챗칼로 채를 썰었다.

보통은 무 반개가 들어가는것 같다. 챗칼로 무채를 썰어놨다. 

병에 무채를 넣고 꿀을 붙는다. 필자는 꿀을 많이 넣지 않고 무채 위에 부어 상온에서 보관을 한다. 대략 3일 정도면 되는것 같은데 냉장고에서 보관을 주로 했다. 

꿀이 무채에 스며들어 오래로 내려간다. 나중에 무즙과 꿀이 더해져 무꿀청이 된다. 지금은 돌아가신 어머니 무꿀청을 드시고 기침을 자주 안하셔서 좋다고 하셨는데 10월 초 갑자기 돌아가시고 안계시니 마음이 허전하다. 그래도 살아야 하기에 마음을 다잡고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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