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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21일 차 집에서 술을 마시지 않는다. 필자는 유대 관계가 크게 많지 않기 때문에 월평균 밖에서 음주는 3~4번 정도밖에 안 되며 집에서 마시는 날이 더 많았다. 7월까지 거의 매일 막걸리 두 통은 마셨으니 몸이 말이 아니었다. 그러면서 술값으로만 월 20만 원 정도 썼던 것 같은데 혼자 월 20만 원 꽤 많은 금액이 아니었나 싶다. 더보기 2023.08.10 - [사는 이야기/禁酒] - 집에서 금주 10일 차에 들어간다. 밥보다는 술이 우선이었던 시절. 집에 혼자 살고 있으니 퇴근하고 오면 외롭게 느껴진 나머지 술을 마셨다. 핑계도 여러 가지로 대면서 술을 마셨는데 지금은 술 생각이 나지만 참고 있는 상태이다. 자랑은 아니지만 병원등을 가지 않고 절주를 하고 있는데 잘 될까 모르겠다. 21일째 술..
집에서 금주가 10일 차에 들어가고 있다. 매일 술 마시는 습관을 줄이려고 8월부터는 되도록 집에서 술을 마시지 않고 있고 밖에서 약속이 아니면 금주를 다짐하고 있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술 생각이 나지만 오늘도 술을 마시지 않고 있다. 매월 집에서 술을 마시면서 많은 비용도 지출을 했다. 6월, 7월 대략 집에서 혼술로 40만 원 정도 들은 것 같다. 더보기 2023.01.10 - [사는 이야기/禁酒] - 술을 줄이는 생활 2023.01.03 - [사는 이야기/禁酒] - 어쩌다 금주 3일 차 2022.11.29 - [사는 이야기/禁酒] - 나의 금주일기 1일 차 술 마실 핑계만 된다. 집에 있으면 하는 것도 없이 시간을 보내다 보니 술 생각이 간절하게 난다. 별것도 아닌 것에 신경질을 내고 화내고..
술을 줄이는 생활 현재 술을 줄이는 생활을 하고 있다. 아마도 내 사전에 금주는 못할것 같다. 지금은 금주 대신 술을 줄이고 있으며 꼭 필요한 약속이 아니면 퇴근후 집에서 나가지 않고 있다. 물론 마트를 가도 술 코너는 얼씬 안하고 구입할것만 하고 집으로 오는 편이다. 작년까지는 거의 매일이 술로 살았던 인생이였고 아마 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면 저녁 퇴근후 술을 마시고 있을 것이다. 그 만큼 필자는 술과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사이였던거 같다. 지금은 혼자 살아도 술에 대한 유혹에 참을 만 하다. 알콜중독자였을까 아마도 필자는 알콜중독자였을 것이다. 어렸을때 알콜중독자였고 술을 끊지 않으면 죽은 목숨이였는데 술을 끊고 대략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술을 마시지 않다 어느 순간 다시 술을 마시게 되었다. 그..
어쩌다 금주 3일차 어쩌다 금주 3일차다. 작년 급작스럽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한두달은 참 힘들게 살았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부재라고 할까 항상 어머니와 함께 있다 안계시니 외롭게 느껴질때가 많았다. 그나마 동생과 함께 있어 좋았다지만 대신 술로 생활을 했던것 같다. 돌아가시기전 어머니 간병을 하고 신경을 쓸때도 술을 좀 줄여 어머니께 신경을 더 쓰려고 노력을 했지만 그리 황망히 어머니가 돌아가실줄 꿈에도 몰랐기 때문에 더 그랬을것 같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도 술을 마시기는 했지만 거의 매일 술을 마시지 않았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거의 술로 보냈던거 같다. 동생 뿐만 아니라 나 또한 술로 살았고 어느 정도 안정이 되기까지 술에 의존 했던 기간도 많았고 11월 건강검진을 하면서 내 몸도 생각을 해야..
나의 금주일기를 써보려고 한다. 11월 16일 건강검진으로 복구 초음파 검사를 하고 진료 상담을 통해 간경화 초기라는 사실을 알았다. 거기다 복부에 용종도 있다고 한다. 어머니가 살아 계실때도 술을 상당히 많이 마셨고 함께 살때는 조금씩 줄이려고 다짐을 했지만 동생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술 먹는게 되려 늘게 되었다. 지금은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안계시고 그 우울감을 달래기 위해서 거의 매일 술에 매달려 살았는데 건강검진 이후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아버지 또한 간경화로 돌아가셨고 이 글을 쓰는 필자 또한 2005년도에 하루도 빠짐없이 술을 마셔서 복부에 물이차고 간기능도 안전 마비된 상태에서 살며 죽음을 맞이하다 소위 말하는 구원파에 들어가 술을 끊게 되었다. 물론 교회를 다닌다고 술을 끊는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