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먹을 김장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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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김장을 한다.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몸도 안 좋으신 어머니와 김장을 했다. 작년에는 동생네에서 하고 올해는 형네에서 김장을 했다. 그리고 조금 모자란듯해서 어제 다시 김장을 했다. 어머니가 폐섬유화로 아프시기 때문에 좀만 힘든일을 하셔도 힘들어 하시고 기침을 많이 하기 때문에 산소발생기를 하루에 몇번씩은 착용을 하신다. 올해는 어쩔 수 없이 김장을 하지만 내년에는 절대 김장을 하지 않는다고 다짐을 했다. 어머니는 내년에도 김장을 하실것인지 김장이 끝나자마자 내년 얘기를 하신다. 그게 필자는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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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배추는 매년 주문하는데서 한다. 이번에는 5박스를 형네집에서 김장을 했고 나머지 한박스는 집에서 김장을 했다. 쪽파 한단과 갓 두단 무 일곱묶음 3단을 성남 성호시장에서 사고 그외 새우젓과 비닐등을 구입하고 신흥동 우리홈마트 안에 있는 방앗간에서 고추를 갈았다. 

절임배추 배송은 꼼꼼하게 잘왔다. 항상 이곳에서 매년 주문하는데 이번에도 절임배추 상태가 좋다. 

재료를 사러 가기전에 채에 절임배추를 올려 물기를 빼고 있다. 

사온 쪽파를 다듬고 흐르는 물에 씻어 놓는다.

다듬은 무를 일부 소금에 절여 놓는다. 

채칼로 무 생채를 만든다. 

무생채, 쪽파, 갓을 채 썰었다. 채는 필자가 다 썰었고 어머니와 단둘이 김장을 했기 때문에 김장하는 사진이 없다. 

절임배추 20kg 한박스에 작은 박스 2개와 큰박스 한개의 김장김치가 나왔다. 무김치 양념에 버무리는 사진은 찍지 못했다. 어머니께 한말이 올해만 김장을 하고 내년에는 절대 김장하는 일이 없다고 얘기를 했는데 또 내년이 오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어머니께 김치 담그는 법을 대충는 배워야 하는데 매년 했던  것들이 있기 때문에 남자인 필자도 어느 정도는 담글줄 아는데 제대로된 어머니 손맛처럼 김장을 할까 모르겠다. 아직은 어머니 건강이 조금은 좋지만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걱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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