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김장을 절임배추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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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김장을 절임배추로 했다. 항상 절임배추를 주문하는 충북 괴산에서 매년 주문을 하고 있다. 믿을 수 있고 다른 절임배추 보다는 상태가 좋다. 올해도 전주에 절임배추로 5박스를 하고 이번에 또 한박스를 주문해서 오늘 김장을 했다. 통무김치도 같이 했는데 여기 저기 퍼주는 것을 좋아하는 가족들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두번 김장을 하게 되었다. 어머니 몸도 좋지 않고 해서 이번 김장도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어머니가 원해서 김장을 하게 되었고 내년에는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필자는 내년에는 김장을 건너 뛰려고 하는데 그때 가봐야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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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주문하는 곳에서 전주도 그렇고 이번주도 주문을 했다. 벌써 5년 정도 이곳에서 주문을 하는것 같다. 원래 해남 절임배추를 잠깐 주문을 했는데 상태가 좋지 않아서 바꾸게 된 곳이 현재 이곳이다. 

절임배추 포장 상태도 좋다. 

절임배추가 오전에 빨리와서 물을 빼기 위해 채반에 차곡차고 쌓아둔 후 김장 재료를 사기 위해 성남 성호시장으로 향했다. 

통무김치를 담그기 위해 3묶음을 샀다. 그 3묶음 중에 무채 한묶으로 사용을 했다. 

쪽파 한단과 갓 2단을 구입을 해서 집으로 왔다. 어머니와 둘이 살고 있기 때문에 필자가 김치 담그는걸 도와야 한다. 

쪽파를 다듬고 갓도 씻어 무와 함께 소금으로 간을 하고 있는 중이다. 

무르 채 썰고 갓도 썰고 쪽파도 채를 썰었다. 간단한 일기인지 아니면 포스팅인지 모르겠다. 중간에 양념을 버무리는 사진이 없다. 어머니와 단둘이 김장을 다시 해야 했기 때문에 김치 속 버무리는 사진이 없고 김장김치를 통에 넣은 사진이 있다. 

어머니 혼자 하면 김장이 힘들기 때문에 필자와 같이 김장을 했다. 매년 하는 김장이지만 작년에도 두번 김장을 했고 올해도 김장을 하게 되었다. 날씨가 추워지니 추운 겨울 먹을 김치를 담그고 이 김장김치로 내년 여름까지는  먹지 않을까 한다. 필자는 김치를 잘 먹지 않는다. 김치를 먹는 날이 새로 담그고 길어야 한달 정도 김치를 먹으면 그후는 거의 먹지를 않아 김장김치가 여름까지 간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김치를 잘 먹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김장을 하고 막걸리 한잔을 하니 지금 글을 쓰면서도 비몽사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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