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과의 관계를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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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과의 관계를 어떻게 할까

직원과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할까. 회사에 다니면서 요즘 처럼 피곤한날이 없는것 같다. 항상 같은 일의 반복속에서 사는 월급쟁이가 내 일만 잘하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다녀도  피곤한데 함께 일하는 직원과의 관계가 소원하다면 힘들것이다. 필자의 경우도 이런 경우이기는 하지만 크게 힘들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일이 힘든게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가 힘들고 잘못을 하는 직원과 함께 일을 해 나가야 할지 고민도 된다. 

별다를게 없는 하루들

필자는 시설관리일을 하고 있다. 항상 같은 일상의 반복이며 겨울 같은 경우에는 날씨가 추운 관계로 외부 일을 하지 않고 거의 민원만 보고 있다. 그 사이에서도 입주민과 직원들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을때도 있다. 그런 관계들이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안 좋게 보는 경우도 있다. 입주민과의 관계를 나쁘게 하지 않기 위해 되도록이면 말을 많이 하지 않은 편이다. 

너무 기본적인 근태

필자도 술을 많이 마신다. 하지만 회사에 늦게 출근을 한적이 없다. 아무리 술을 많이 마셔도 그 다음날 출근 시간전 무슨 일이 있어도 출근을 한다. 그러나 함께 일하는 직원은 술을 많이 마시면 출근시간이 상당히 늦어진다. 오늘의 경우가 그렇다 필자가 다니는 아파트는 저녁이나 주말에 민원 전화가 극히 드물다. 그래서 시설관리 직원은 일요일을 보통 쉬러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일요일 출근을 하고 화요일 연차를 쓰면서 쉬는날이 거의 4일이였으나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 아침 3번의 전화를 하고 출근을 한다고 했지만 출근을 하지 않았고 그것이 쌓여 함께 일을 할 수 없는 지경까지 왔고 소장님과의 면담때 필자는 출근하지 않은 직원과 함께 일을 못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술을 마시다 보면 자기 주량 이상으로 마실수는 있지만 이 친구는 거의 알콜중독자이다. 벌써 시말서만 6번 정도 쓴것 같은데 정신을 차리지 않았다. 

이제는 함께 가지 않을 것이다.

이제는 그 직원과 오래도록 일은 못할것이다. 아파트 시설관리 맞교대 특성상 오전 7시에 교대를 하는 곳이 상당히 많다. 맞교대 시간은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정했고 그 정해진 시간에 출근 하는것이 맞다. 본인이 그 출퇴근 시간이 싫다면 다른 곳으로 가든 하면 된다. 지금은 오늘 같이 일하는 직원과는 거의 대화를 하지 않는다. 필자 또한 술을 마시지만 어느 정도 내 주량것 술을 마시려고 항상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 친구는 전혀 그런것이 없을 정도이다.  쉬는날이면 소주 얼마나 마시는지 모르겠지만 새벽에 잠안온다고 술을 마시고 직원들에게 전화를 하고 필자에게도 쉬는 시간 불필요하게 전화가 오는 경우가 많아 신경질도 많이 냈다. 그러나 그 친구는 변하는 것이 없는 것 같아 이제는 함께 같이 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오늘 또 한번 일이 터지고 말았다. 이제 필자는 그친구와 거의 인연을 끊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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