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금주 3일차
어쩌다 금주 3일차 어쩌다 금주 3일차다. 작년 급작스럽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한두달은 참 힘들게 살았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부재라고 할까 항상 어머니와 함께 있다 안계시니 외롭게 느껴질때가 많았다. 그나마 동생과 함께 있어 좋았다지만 대신 술로 생활을 했던것 같다. 돌아가시기전 어머니 간병을 하고 신경을 쓸때도 술을 좀 줄여 어머니께 신경을 더 쓰려고 노력을 했지만 그리 황망히 어머니가 돌아가실줄 꿈에도 몰랐기 때문에 더 그랬을것 같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도 술을 마시기는 했지만 거의 매일 술을 마시지 않았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거의 술로 보냈던거 같다. 동생 뿐만 아니라 나 또한 술로 살았고 어느 정도 안정이 되기까지 술에 의존 했던 기간도 많았고 11월 건강검진을 하면서 내 몸도 생각을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