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2일 인제 자작나무숲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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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2일 인제 자작나무숲에서

 

작년 10월 22일 갑작스럽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다 인제 자작나무숲을 가게 되었다. 형제들과 당일로 다녀온 여행 아닌 여행이었다. 단풍이 물들어간 늦은 가을 여행이었다. 

인제 자작나무숲 주변 도로

 

한가로운 토요일 오전 조금은 빨리 출발을 했지만 도착 했을때 사람이 참 많았다. 주변 도로는 한적 했지만 주차장의 차들은 상당히 많았고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매표소 입구의 안내판과 마스코트

 

매표소 입구 인제 자작나무숲 안내판과 마스코트이다. 자작나무 안내도이며 각 코스별로 시간이 나온다. 필자와 형제들은 한시간 20분 거리로 자작나무숲으로 향했다.

 

인제 자작나무숲 출입문에서

 

토요일 오전 방문객이 참 많다. 자작나무숲으로 올라가면서 중간에 방문객이 미니 김밥을 주는데 고맙기도 했다. 예정에 없던 여행길이라서 준비를 한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가을의 끝자락 인제 자작나무숲 올라가는길 과 이정표

 

운동을 안해서 그런지 자작나무숲까지 올라가는 길이 벅차다. 운동을 전혀 안했기 때문에 천천히 늦게 자작나무숲에 도착한것 같다. 

 

인제 자작나무숲에서 찍은 사진들

 

인제 자작나무숲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필자는 사진을 잘 찍지 못하다. 그래도 어딘가 여행지에 가면 사진을 꼭 찍는다. 필자가 나오는 사진은 거의 찍지 않고 풍경 사진이나 관광지 사진등을 주로 찍는다. 작년 어머니가 살아계실때는 간병 때문에 여행을 많이 다니지 않았다. 어머니 돌아가시고도 여행을 가지 않았고 더더욱 혼자 가는 여행은 전혀 없었는데 가끔은 혼자 가는 여행도 즐기고 싶다. 막상 여행을 갈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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